씨제스 엔터 기획/제작/투자 작품 ‘전세역전’, OTT 드라마로 제작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8 21:54:55
  • -
  • +
  • 인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지원사업 선정
▲ 씨제스 엔터 기획/제작/투자 작품 ‘전세역전’, OTT 드라마로 제작된다

[뉴스스텝]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8부작 드라마 ‘전세역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드라마 '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면서 그 안에서 이혼을 앞 둔 신혼부부가 함께 살던 전셋집의 보증금을 빨리 받고 나누기 위해 예비 신혼부부 앞에서 행복한 부부인 척 연기까지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우리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단편 영화 ‘전세역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당선됨과 동시에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연극으로도 재탄생되며 탄탄한 스토리를 물론 무대 위의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었던 영화 ‘나인데이즈’ 연출을 맡았던 권양헌 감독이 영화, 연극에 이어 드라마도 메가폰을 잡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제작·투자를 진행한 작품이 영화, 연극, OTT 드라마까지 3가지의 다른 장르로 제작되며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JTBC '인간실격', tvN '홈타운' 외에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SBS '녹두꽃', '스위치' 뿐만 아니라 영화 '비상선언' 공동제작, '시민덕희', '올빼미' 등 다수의 파워 컨텐츠를 제작하며 웰메이드 제작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자회사인 걸리버 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방법, 재차의’ 드라마 ‘비밀의 숲’ 등 굵직한 흥행 작품에 CG/VFX 사로 참여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부터 제작, CG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