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고마워요, 사랑의 인테리어 희망이 싹 틔었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3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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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뉴스스텝] 저소득 주거복지 전문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가 교동 관내 주거 취약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6월 10일 입주 선물 전달식을 교동주민센터 관계자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거위기 대상가구는 6.25 참전유공자인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과 손녀 등 4대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공간으로 지나온 세월만큼 열악해 단열이 되지 않는 방과 화장실, 비좁은 주방과 낡은 출입문, 항상 컴컴하고 곰팡이가 가득한 벽과 천장,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쥐들 그리고 낡은 가재도구는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구호의 손길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교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는 한국 해비타트를 통해 긴급지원을 신청해 총 40,000천원의 예산 사업을 확보 3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사랑의 인테리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입주 선물 전달식에서는 한국 해비타드 관계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가구 등을 지원해 새롭게 단장한 집에 입주하는 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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