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4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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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여성농업인의 생활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여성농업인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7일 북면 하늘샘 마을과 연덕2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관내 10개 마을 117명이 참여해 한지공예, 장구, 도자기공예, 퀼트공예,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내용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참석율로 여성농업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2년차인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총 4,600만원을 지원해 각 마을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기간을 결정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동안 총 206회, 426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마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장소 소독, 교육생 마스크 착용, 교육장 내 음식물 미섭취 및 참석자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또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각 읍·면별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다양한 복지수요 대응을 통해 우리 군이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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