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8 1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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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 제거, 농장시설 강화 등 철저한 사후관리와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월 26일 홍천군 ASF 농장 발생에 따라 취해졌던 홍천군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을 정밀검사 및 환경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6월 28일 0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금번 이동제한 해제는 ASF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인 6월 26일 이후 발생농장을 포함한 방역대내 전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강원도는 ASF 농장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사육 돼지 긴급 살처분, 도 전역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홍천군 전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 및 강원남부권역 권역 밖 반·출입 금지, 역학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긴급 일제검사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초동방역을 신속히추진했고 현재까지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장 추가 발생 방지를 통한 조기 안정화를 위해 8대 방역시설 유지·관리, ASF 전담관 운영 강화, 차량·사람·농장 소독·통제 철저, 축산관계자 주기적 홍보 및 교육 등 차단 방역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문순 본부장은, “강원도는 전국 최다 야생멧돼지의 발생으로 농장 발생 위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양돈농가는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독과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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