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 tvN ‘이브’ 이 구역의 ‘긴장감 유발자’ 분노 폭발 열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1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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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 tvN 수목드라마 ‘이브’ 이혼 통보로 파격 엔딩 선사
▲ 배우 박병은, tvN ‘이브’ 이 구역의 ‘긴장감 유발자’ 분노 폭발 열연

[뉴스스텝] 드라마 '이브'에서 박병은이 파격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이브 10회 방송에서 윤겸은 견고했던 소라와 관계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장진욱이 사표를 내면서 라엘을 포함한 그의 가족들이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된 윤겸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유치원에서 만난 라엘은 윤겸에게 늘 성의 있게 굴던 모습에 상반되듯 차갑게 돌변한 모습으로 나타나 큰 충격을 안긴 것이다.

이후 라엘의 소행으로 윤겸과 소라 부부의 싸움 소리가 대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CL 매장에 울려 퍼졌고 그렇게 부부의 실체가 만천하에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모든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라엘과 윤겸의 관계도 순탄치 못했다.

무섭게 몰아붙이는 라엘에게 윤겸은 “폭발하게 만들지 마. 이런 모욕을 주고 날 다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라며 그간 계속되는 수난과 갈등에 한층 격앙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윤겸은 말할 수 없이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고 라엘은 그런 윤겸에게 먼 훗날을 위해 가라고 말하며 진심을 다해 설득했다.

이에 윤겸은 라엘의 진심을 느꼈고 라엘을 향한 원망과 배신감도 잠시 그녀를 통해 내면의 위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윤겸이 바람을 핀 여자가 라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판로는 격분했고 윤겸은 라엘에게 당신이 정말 원하는 걸 알고 싶다고 물었고 이에 라엘은 소라가 아닌 내가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겸은 큰 결심을 내린 듯한 모습으로 소라에게 대화를 청했고 끝내 이혼을 통보했다.

박병은은 분노, 원망, 사랑 등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한없이 따뜻하던 라엘의 180도 바뀐 태도에 순간적인 감정 폭발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윤겸은 소라에게 이혼 통보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의 끈을 다시 한번 조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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