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6 09:20:50
  • -
  • +
  • 인쇄
51일간 운영, 피서객 안전 최우선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속초시 해수욕장의 운영 준비를 위한 피서객 안전시설을 확보와 수요자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51일간 해수욕장 운영한다.

먼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취약기간인 개장 전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수상 안전관리요원을 관내 해수욕장 3개소에 투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했으며 7월 8일에는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금년도 해수욕장 운영기간 발생하는 수상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피서객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피서객이 몰려들 것으로 판단해 안전관리에 더욱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파라솔 간격조정, 생활속 방역수칙 홍보 등 피서객 간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 코인 샤워기와 모래 털이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보수했으며 여름철 기상특보로 인한 입욕 불가와 가족단위별 상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속초해수욕장 정문에서 야외풀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을 위한 해변 휠체어와 일반 휠체어 대여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 휴게쉼터 내 블록포장 공사를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피서객들도 그늘 공간에서 백사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폭염으로 야간에도 해수욕을 즐기기를 원하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도에도 피서 절정기인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수영시간을 3시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을 추진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피로가 누적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해수욕장이 힐링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속초시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할 것이며 많은 관광객분들이 더욱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동 일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에서 사업의 안전한 추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기원제는 현대화사업 통합관리동 및 수처리시설 완공에 따른 사무실 이전과 수처리시설 조기 가동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방문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군 제3171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대민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광주광역시 교통 혁신 어떻게?, 30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