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특별 감시·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08:05:24
  • -
  • +
  • 인쇄
폐수, 오염물질 등 무단 방류·유출 등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하절기 폭염 또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특별 감시·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감시·단속 대상은 장마철 집중호우, 휴가철 등 취약시기를 틈타 사업장 내에 보관하고 있거나 방치하고 있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 폐기물,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출하거나 비밀 배출구를 설치해 무단 방류하는 행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배출업소의 불법행위 등이다.

특히 대기·폐수·폐기물 배출사업장, 오수처리시설, 비점오염원 사업장, 하천·계곡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 등은 집중 대상이다.

이밖에 환경오염물질 유출 시 녹조현상 악화, 공공수역 오염 등을 유발해 환경피해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환경오염행위로 적발된 사업장도 중점 단속대상이다.

양구군은 특별 감시·단속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련 법률이 정하는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 명령, 사법기관 고발 등을 하는 등 엄격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방문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군 제3171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대민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광주광역시 교통 혁신 어떻게?, 30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부산 남구,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빈집 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계획은 2019년 제1기 수립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2024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