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신연식 주무관, 인구정책 업무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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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만의 특성화된 인구정책 추진 기여 및 청년정책 기반 마련 인정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1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제11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신연식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개인, 법인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공무원 14명과 개인, 단체 및 기관 등이 수상한다.

횡성군 인구는 현재 46,546명이다.

2018년까지는 매년 증가했으나 그 후 감소세를 보이며 2020년 46,472명을 기록했다.

이에 군은 2020년 7월부터 기획감사실에 인구정책팀을 만들어 횡성만의 특성화된 인구정책 및 시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횡성군인구정책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청년인구정책 아카데미, 횡성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인구늘리기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횡성군은 2021년 강원도 인구정책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 주무관은 인구정책 담당자로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것은 물론 횡성군 청년 기본 조례 제정 및 횡성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등 청년정책의 새로운 기틀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외에도 신 주무관은 지난해 2021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2021 강원도 규제개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2021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특별교부세 2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7천만원, 시상금 550만원 등 총 9,55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횡성군 담당자로서 기금 확보를 위해 2022·2023 투자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서면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7월 4일 서울 지방재정회관에서 개최한 대면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수상을 매우 축하하며 그동안 함께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낸다 인구 절벽과 저출산 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인구정책은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는 어려움은 있지만, 다양한 시책 발굴과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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