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 공사 공정률 71%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1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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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스포츠 도시로 비상 준비 착착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이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지훈련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공정률 71%를 보이며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해 1월, 남면 신남리 일원 9,791㎡ 부지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규모 2,782㎡의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시설 내부에는 전지훈련 전용 체육관, 세미나실, 선수 숙박동, 야외 커뮤니티공간, 부대훈련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제군은 스포츠 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대규모 대회 유치에 도전, 매년 5,000여명의 선수단을 인제군에 유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복합단지가 운영을 시작하면 지역 내 연간 18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인제군라이딩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가 올해 상반기 문을 열었고 기린국민체육센터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서화평화체육관 건립 공사, 인제읍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도 순차적으로 마무리된다.

김춘미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장은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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