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거점 공간‘옛 원주여고 진달래관’, 7월 22일부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4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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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3일간 도시예술 프로젝트‘세컨드 타임테이블’운영
▲ 문화도시 원주 거점 공간‘옛 원주여고 진달래관’, 7월 22일부터 본격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의 새로운 브랜드를‘진달래홀’로 정하고 오는 7월 22일부터 ‘문화도시 원주 거점 공간’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 원주여고의 체육관이었던 진달래관은 지난 2017년부터 원주시민의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사용해 왔다.

2년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진달래관의 새로운 브랜드를‘진달래홀’로 정했다.

진달래관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알린다.

‘홀’은 넓은 공간을 뜻하며‘전체의, 모든’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또한 원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비전인 ‘36만 5천 개의 문화도시 원주’, ‘모두를 위한 문화도시’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

‘진달래홀’은 문화도시 원주의 거점공간으로 도시문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2층이며 1층에서는 전시, 포럼, 시민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진다.

2층은 도시가 학교‘공간기획반’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기획 중에 있다.

2층 공간은 공간기획과 공간구현을 거쳐 11월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진달래홀의 본격 사용에 앞서 7월 22일부터 3일간 도시예술 프로젝트 ‘세컨드 타임테이블’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2 도시예술 프로젝트 세컨드 타임테이블은 진달래관이 가진 장소의 옛 시간과 새로운 시간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생활을 담고 있던 시간표에 예술가의 상상력이 담긴 과목으로 진달래관의 두 번째 시간표를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 및 문화도시 원주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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