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원스톱진료기관 16개소 지정·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5 09:13:32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검사-확진, 대면/비대면 진료-처방-입원연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을 동네 병·의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비코로나 질환 대면진료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내 원스톱진료기관은 천곡동 8개소, 북삼동 5개소, 발한동 2개소, 북평동 1개소 등 총 16개소가 지정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지난 11일 기준 확진자부터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이변경됐다.

기존 생활지원비는 가구원 중 격리자에게 지급 됐으나, 개편 이후로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소득 100%이하 가구의 격리자에게 지원되며 유급휴가지원비도 기존 중소기업에서 30인 미만 기업으로 개편됐다.

또, 지속가능한 방역 재정여력을 확보하고 재정지원 효율화를 위해 7월 11일 검체 채취자부터는 재택치료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단, 코로나19 확진환자의 팍스로비드 등 먹는치료제 약값과 입원치료비에 대한 지원은 유지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동 일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에서 사업의 안전한 추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기원제는 현대화사업 통합관리동 및 수처리시설 완공에 따른 사무실 이전과 수처리시설 조기 가동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방문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군 제3171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대민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광주광역시 교통 혁신 어떻게?, 30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