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소드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되며 1∼2차시는 기초과정, 3∼4차시는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도서는 ‘오염물이 터졌다’, ‘내가 보여?’, ‘너는 괴물?’,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이며 코딩 수업 전 도서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책의 결말, 주인공의 문제해결 방식 제시 등 다양한 생각을 시나리오 작업 후 코딩 프로그램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8일부터 23일까지로 태백시립·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자는 개인 준비물로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독서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상상하기-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ZOOM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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