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2000년부터 산불 진화대 및 감시원 등 인력을 통한 감시와 함께 관내 영랑호, 청대산, 장재터, 목우재, 자활촌 등 5개소에 360도 회전 및 55배 줌이 가능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했으나, 무선 통신망 노후로 일부 영상 끊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공백 없는 감시체계 유지를 위해 목우재를 제외한 4개소는 기존 무선통신망이 아닌 유선망을 설치하고 국립공원 지역으로 유선망 설치가 어려운 목우재의 경우 노후 무선 통신망 장비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산불 무인감시카메라 통신망 정비를 통해 24시간 산불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소중한 산림은 물론,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