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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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평화지역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개혁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1,000개소 지원계획으로 1차 공모를 통해 753개소를 선정해 상반기에 286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연말까지 시설개선 중인 사업 마무리와 잔여 247개소에 대한 추가 공모·선정을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평화지역 내 다중이용 소상공인 사업장은 관할 郡을 통해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18년부터 5개 郡에 총 2,619개 사업장을 지원해 군 장병과 평화지역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의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낙후되어 있던 골목상권 환경개선으로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고성 가진항 물회마을 외식지구 활어회 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평화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상품개발과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기본용역을 완료해 9월까지 실시설계, 콘텐츠 및 상품 개발 용역을 추진하며 금년 말까지 리모델링 및 환경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사업은 지역 대표음식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郡별로 5개 대표 맛집을 선정했고 컨설팅 지원업체로 해금 인력 및 고객관리, 경영진단 등 전반에 대한 서비스 개선 컨설팅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25개 맛집에 대한 컨설팅과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 사업추진 후 성과분석 및 평가를 통해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용사의 지역업소 이용을 높여 코로나19와 군 용사 외출, 외박 등 복무통제로 위축된 평화지역의 경제활력화와 군 용사 복지증진을 위한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강원도와 평화지역 5개 郡, 군인공제회, 금융결제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군인공제회‘나라사랑포털 앱’을 통해 평화지역에서 군 용사가 결제한 금액의 30%상당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8월 중에 평화지역 5개 郡, 700여개 우대업소 정보를 금융결제원 주문결제시스템과 군인공제회‘나라사랑포털 앱 ’에 연동해 군 용사들이 우대업소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말까지 군인공제회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나라사랑 카드를 사용하는 군 용사에게 지역포인트로 환급하는 결제시스템을 구축 해 군 용사의 이용편의와 우대업소 환급정산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등 평화지역 시설 환경 개선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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