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축협 가축경매시장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07:01:28
  • -
  • +
  • 인쇄
▲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강원 고성군은 오는 8월 7일 토요일 관내 축산농가 35호 60두에 대해 가축경매시장을 운영한다.

강원도 고성군 고성축협 가축경매시장은 간성읍 교동리 58-6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4,950㎡의 규모로 전자경매시스템, 전자저울, 휴게실 및 방역소독 시설 등 총 13종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매월 7일 운영되고 있으며 최대 108두를 거래 할 수 있다.

1988년 고성축협 일반거래를 시작으로‘20년 6월부터 시작한 가축경매시장의 평균 거래두수는 매월 52두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며 지난 7월 거래한 수송아지 최고가는 526만원, 암송아지 392만원으로 낙찰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신의 전자경매시스템의 도입으로 경매에 참여한 농가가 응찰기에 응찰가를 입력한 후 낙찰되면 낙찰자의 이름과 금액, 출하 농가가 전광판에 실시간 표기되어 거래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해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했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가축경매시장 개장 전·후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암소 조기 도태 유도, 수정란 이식 등 고능력 우량 개체 촉진을 위한 혈통관리를 체계하는 등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 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