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도랑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9 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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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준설, 수생식물 식재, 취수맨홀 설치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9일 오전 10시 30분, 갑천면 매일3리 마을회관에서 잔골천 도랑살리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장을 비롯해 최광순 매일3리 이장, 이형묵 K-water 횡성원주권지사장, 홍성범 횡성환경운동연합의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주민실천 서약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매일3리 잔골천 도랑살리기에는 총 60백만원이 지원되어 하천 준설, 수생식물 식재, 취수 맨홀 설치 등 도랑 개선공사가 올 9월까지 진행되고 사후관리로 수질 조사, 도랑 정화활동, 실천 교육 등이 올 12월까지 추진된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도랑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3개 마을을 완료했고 올해는 갑천면 매일3리 잔골천, 서원면 압곡리 방아천 등 2개 마을을 신규로 추진한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단체와 마을간 협력 기반을 마련해 잔골천 도랑살리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도랑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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