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첫 시립요양원‘삼척시립원덕요양원’개원 준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08: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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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본격 운영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본격적으로 첫 시립요양원인 삼척시립원덕요양원의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립원덕요양원은 원덕읍 산양리 일대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35억원이 투자됐으며 연면적 1,697m², 지상 3층 규모로 43명이 입소할 수 있다.

요양원은 지난 2017년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5월 착공해 지난 2019년 1월 완공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3층에는 요양실, 목욕실 등이 마련돼 있다.

삼척시는 시설 개원을 위해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운영은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수탁자 선정을 통한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민간위탁 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수탁자 공개모집 공고 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도계읍 전두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m² 규모로 사업비 92억여 원을 투입해 삼척시립도계요양원을 조성한다.

올해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립도계요양원은 치매 전담형 2실을 포함해 100명의 정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질 높은 요양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고품격 요양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요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요양 유지 강화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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