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08:48:38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주민세가 개편되어 주민세 개인분과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세목이 변경됐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을 통합하면서 납부기간을 8월로 통일했다.

이에 삼척시는 주민세 개인분 26,276건, 2억8천9백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기존과 동일하며 과세기준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대상이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아울러 주민세 사업소분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구 주민세 재산분의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으로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삼척시는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납세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가 속한 세대주의 주민세 개인분 1만1천원과 개인사업자와 간염병 전담병원의 사업소분 기본세액 5만5천원을 직권으로 감면한다.

주민세의 감면규모는 1억2천5백만원이며 감면대상자에게는 주민세 개편 및 감면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세법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세 감면내용에 대해 시정 소식지와 SNS, 안내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반도체 산업 날개를 달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

[뉴스스텝]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영등포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클린데이 실시

[뉴스스텝]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30일 오전, 영등포 전통시장과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선희 의장은

산청산불 피해주택 입주 시작! 경남도, 이재민 지원 최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한가위 되도록

[뉴스스텝]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을 방문해 지난 3월 산불로 주택 소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신축주택 입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꼼꼼히 챙겼다.박 지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고충을 도정이 끝까지 돕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산청군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산청부군수로부터 산청 산불피해 주택 복구 현황을 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