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바른 분리배출 돕기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10:49:47
  • -
  • +
  • 인쇄
재활용 동네마당 13곳 설치 … 10월부터 본격 운영
▲ 홍천군, 올바른 분리배출 돕기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뉴스스텝] 홍천군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화를 꾀하고 있다.

홍천군은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1억4,690만원의 예산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13곳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와 플라스틱,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은 홍천읍 4곳, 영귀미면 5곳, 남면 2곳, 내촌면과 서석면에 각 1곳 등 13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은 홍천읍의 경우는 매일 수거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은 2~3일간격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와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배출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로 더욱 청결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반도체 산업 날개를 달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

[뉴스스텝]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영등포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클린데이 실시

[뉴스스텝]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30일 오전, 영등포 전통시장과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선희 의장은

산청산불 피해주택 입주 시작! 경남도, 이재민 지원 최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한가위 되도록

[뉴스스텝]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을 방문해 지난 3월 산불로 주택 소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신축주택 입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꼼꼼히 챙겼다.박 지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고충을 도정이 끝까지 돕겠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산청군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산청부군수로부터 산청 산불피해 주택 복구 현황을 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