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아동·청소년친화공간‘꿈이랑’은 2019년 4월 동해안 산불피해를 겪은 속초시 아동·청소년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아동복지재단‘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구)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자유이용 공간으로 2020년 9월 개소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그간 장애 아동· 청소년 등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아동·청소년친화공간‘꿈이랑’에는 상담실, 북카페, 댄스연습실, 야외무대, 농구장 등이 있으며 개소 후 시설 이용자는 3,100여명 정도로 현재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아동·청소년 매일 30여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이용 중이며‘미디어아트 뎐’,‘플라스틱 먹는 붕어빵’,‘청소년진로체험 Up Drea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아동·청소년친화공간‘꿈이랑’은 속초시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안전하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완료로 불편사항이 개선되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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