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축산분뇨 냄새 감소, 작물의 내병성 강화 및 생장 촉진 등 농업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으며 실제 농가 사용 결과 토양개량 효과 및 수확량 증가, 시설재배 연작장해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영월군은 복합균 1종을 비롯해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농업미생물 5종을 매년 250톤을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초 부터 지금까지 151톤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미생물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에는 주중 필요할 때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 직접 방문해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농업미생물은 장기간 사용하면 토양환경이 개선되고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농업인들이 꾸준히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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