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춘천시민복지회관 6층에 위치해 자활사업을 추진하던 중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촉진을 위한 교육장, 사업장, 상담실 등 센터 공간 확보가 필요했을 뿐 아니라 주민소통공간으로 일부 활용해 일반 주민의 참여도 확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춘천지역자활센터 이전을 위해 행안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 시비 6억원,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시립복지원 내 보람일터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9월 중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할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상2층 규모의 건물이며 자활사업 공간 이외에도 공유주방, 커뮤니티카페, 야외공유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정부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공간에 대한 공유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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