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사전 행사로는 수출확대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강원중기청 및 중국 온란그룹과 협약식이 개최된다.
강원도?강원중소벤처기업청 간 협약은 수출 초보기업의 중점 육성 및 지원 등 기관이 협력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 우대지원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강원도-온란그룹 간 협약은 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허페이시 온란그룹과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콰징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왕홍 라이브판매 및 아카데미 개설, O2O 상품 전시회 및 체험관 등을 온란그룹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강원 수출에 두각을 보인 기업의 토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소세를 넘어서서 강원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주요 품목들은 전선,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전선은 LS전선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수출전망 등을 들어보며 의약품과 화장품의 경우 각 품목별 수출 상위기업인 휴젤, 더마펌을 초대해 수출이 증가한 이야기 등을 나눠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코로나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수출초보기업인 빨간화덕푸드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에서는 이번 강원수출 희망 토크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 속 수출이 증가했던 기업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른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공유하며 하반기 금년 수출목표 25억불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7.27일 도내 대표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바디텍메드부터 시작한 도내 바이오·의료기기 전략제품 론칭쇼를 하반기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점차 확대되는 전자상거래 수출 분위기를 고려한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 및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쇼피 진출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K-브랜드의 인지도가 오르고 있는 만큼 신규 스타기업 육성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강원 수출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작년 20억불 수출을 유지하고 금년에는 25억불 달성도 전망하고 있는 상황으로 남은 하반기에도 전략품목 등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수출도약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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