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환,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 캐스팅. 옥택연 X 김혜윤과 호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9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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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소시오패스 '박도수' 역으로 대변신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 다양성 더한다
▲ <사진제공> 와이드에스컴퍼니
[뉴스스텝] 배우 최태환이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출연을 확정, 조선판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항상 선하고 맑았던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최태환의 ‘역대급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19일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배우 최태환이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박도수` 역으로 캐스팅되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 전했다.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다.

‘백일의 낭군님’, ‘왕이 된 남자’ 등 웰메이드 사극의 계보를 이어 2021년 하반기 신개념 코믹 사극의 신기원을 열 tvN의 기대작이다.

극 중 최태환은 영의정 박승의 적자 `박도수`역을 맡아 철부지 소시오패스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남길 예정이다.

특히 최태환은 지난 봄 안방극장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던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을 맡아 희로애락을 모두 담아내는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그동안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면모를 지녔던 캐릭터들을 맡아 무공해 청정 매력을 뿜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시간적 배경과 맡은 캐릭터 모두 180도 상반된 상황임에도 한계 없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발휘해 더욱 확장된 스펙트럼으로 드라마의 다양성을 더할 전망이다.

18살에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최태환은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또한 웹드라마 '며느라기', '더 페이스테일 시즌 1 : 신대리야'를 통해 활동 반경을 다각화한데 이어 영화 '미션 파서블'과 '하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히며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성실한 태도와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캐릭터를 살아 숨 쉬듯 표현하는 최태환이 어떤 모습으로 '박도수' 역을 구현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최태환의 가세로 힘이 더해진 ‘어사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로 탁월한 코미디감과 위트를 보여준 이재윤 작가가 의기투합, 차원이 다른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를 탄생시킬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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