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전국적인 변이 바이러스 발생,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특히 행사 특성상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무릉제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집단감염 등 위험 부담이 크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 무릉제와 병행 추진되던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국행수륙대재’거리 퍼레이드도 삼장탱화 괘불 제작 등 비대면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릉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축제 운영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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