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예정지 4차 분양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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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면 정암지구 36필지, 2만3147㎡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 조성중인 전원마을 조성예정지 잔여 용지에 대해 4차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19. 11월에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추가로 2차례 분양을 추진해 매각이 완료된 31필지를 제외한 36필지 23,147㎡가 대상이다.

정암지구는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대 83,657㎡, 67필지 규모로 2019년 6월에 조성공사가 착수 되어 현재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적측량을 진행중에 있으며 뒤쪽은 설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과 관광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이다.

분양 방식은 지난 1~3차 분양과는 달리 수의계약으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541~761㎡이고 분양 예정가는 183,669,500~300,990,000원 수준이며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분양 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입찰공고를 하고 9월 1일 오후 2시~ 수의계약을 개시해 매각 재산 계약이 완료될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코로나 사태 등을 감안 수의계약 개시일 당일에는 공고일부터 8월 31일 오후 11시까지 계약보증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류를 갖춘 계약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일 계약 잔여분에 대해 9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계약된 필지에 대해는 이후 지적측량 및 소유권이전을 위한 공부정리를 진행하게 되며 금년 12월 말쯤 소유권이전 등기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게 되고 계약일로부터 2년내 소유권이전등기 및 건축 착공을 하고 착수 후 2년 이내 준공을 해야 한다.

분양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10%로를, 계약 후 60일 이내 중도금 60%를, 소유권이전등기 시 잔금 30%로를 납부해야 한다.

이인영 도시계획과장은 “정암지구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도시민들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동해안지역으로 지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조성용지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아울러 양양군에서 전원마을로 조성이 이미 완료된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39필지가 분양되어 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1개 필지에 건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중 5필지는 준공된 상태이다.

이 지역은 분양방식을 수시분양으로 전환해, 매월 1~14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21~말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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