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구제역 백신 접종 49회 째 순항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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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백신 접종과 보강접종 실시로 소 항체 양성률 상승세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이 가축 구제역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백신 보강접종을 한다.

이번 제49회 백신접종은 보강접종으로 2개월 이상이 된 어린 송아지를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2주간 시행 중이다.

접종대상은 소 852 농가의 4,658두로 관내 사육중인 한우 중 구제역 일제 접종 누락 개체 및 송아지이다.

홍천군은 우제류의 구제역 면역항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백신접종 중이며 올해는 4월과 10월의 일제접종과 2월, 6월, 8월의 보강접종으로 구제역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마쳤다.

일제 접종 : 홍천군 소, 기타 우제류 전두수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것 보강 접종 : 1차, 2차 구제역 백신을 맞지 못한 송아지 및 일제 접종 기간에 맞지 못한 한우 대상 접종관내 소의 항체 양성률은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상승 추세로 4월에 96% 5월에 98% 6월에 98.8%이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관내 소의 항체 양성률이 높게 유지되는 비결은 순조로운 백신 접종과 축주분의 원활한 협조 덕분”이라며 “홍천군은 구제역 뿐 만 아니라 브루셀라, 결핵 등에 대한 질병 검사도 함께 실시해 여러 가지 질병들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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