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원 6명과 내부단원 4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7월 15일 제1차 회의에서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박현식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민간단원 6명이 분야별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가분야를 결정한 바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민선7기 공약사업 100건에 대해 부서별 제출자료와 실무자, 부서장 면담으로 기본계획의 타당성, 목표 달성도, 계획 일정에 따른 추진여부, 예산확보 집행 노력, 실적향상과 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의 체크리스트 평가로 공약 이행 실적과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평가 결과 ‘우수’등급 81개 과제, ‘향상’등급 12개 과제, ‘보통’등급 5개 과제, ‘노력’등급 2개 과제 등으로 나타나 공약이 충실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짧은 기간에도 81개 과제가‘우수’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실무자와 부서장들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공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반면,‘지역축제 발전적 확대’와 ‘어르신 봉양수당 인상’의 2개 과제는 공약 이행에 대한 현실성, 타당성, 객관성이 부족해 향후 추진 가능성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노력’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박현식 단장은 “공약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공약이행율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긴밀한 소통과 공감으로 군정목표인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처럼 군민과 함께하는 공약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위원별 평가의견에 대한 비교나 평가 결과에 대한 사전의견 조율은 없었고 체크리스트에 따라 충실한 평가를 수행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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