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월 30초 광고제는 ‘치유 in 영월’이라는 주제로 30팀의 촬영감독들이 경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촬영기간을 작년보다 2배 이상 연장해 지난 7.13. ~ 8.15.까지 34일간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장용근 감독의 ‘Drive’는 영월을 배경으로 하는 한 편의 버디무비 두 사람의 우정을 다룬 영화나 장르를 일컫는 말의 예고편을 보는듯한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화면 연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용근 감독은 작년 초대 광고제에서 ‘Yeongwol Proust Effect’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광고제 2회 연속 수상의 주인공으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 30초 광고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온·택트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더한 개념’ 방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영상감독들의 창의적인 눈으로 재해석해 관광마케팅에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어 작년에 이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배출됐으며 수상작들은 앞으로 SNS, IPTV, 수도권 전광판, 박람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며 우리군 관광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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