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한국 문화재 약탈과 반환, 문화교류 및 조사활동에 대한 보고 원주 전통 문화재의 현황과 불교 문화재, 기록 문화재, 국내외 원주 문화재 소장 상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주 출처 국외 소재 문화재 연구의 첫걸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많은 문화재가 불법 반출되는 와중에 원주도 큰 피해를 입었다”며 “여전히 불법 반출 문화재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의 문화재들이 제자리를 떠나 타지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발표자, 토론자 등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대신 세미나 상황을 원주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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