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욱이 올림픽보다 열심히 뛰는 거 같은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6 16:25:53
  • -
  • +
  • 인쇄
'나 혼자 산다' 펜싱 황제 오상욱, 올림픽만큼 치열한 연습 경기 승부
▲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뉴스스텝]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나 혼자 산다’에서 펜싱 국가대표팀 절친과 올림픽만큼 치열한 연습 경기 승부를 펼친다.

‘펜싱 몬스터’ 오상욱의 승부욕이 폭발한 가운데, 과연 누가 승리를 차지했을 지 시선이 집중된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펜싱 황제 오상욱의 올림픽 못지않은 국가대표 선발전 훈련 경기를 공개한다.

지난주 생활 밀착형 펜싱 기술로 반전의 허당미를 뽐낸 오상욱이 도쿄 올림픽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국가대표 선발전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된다.

연습 경기 심판으로 활약하던 오상욱은 드디어 시합에 출격,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섰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192cm의 키와 빠른 순발력으로 ‘펜싱 몬스터’라 불리는 오상욱의 상대는 같은 팀 펜싱 국가대표 이종현 선수로 국가대표 대 국가대표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평소 서로를 ‘베스트 펜싱 프렌드’로 말할 만큼 절친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며 올림픽 못지않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선수들은 “상욱이 올림픽보다 더 열심히 뛰는 거 같은데?”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오상욱은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심판을 향해 화려한 쇼맨십까지 펼치는 등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칠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치열했던 경기가 끝난 후에 두 사람은 라이벌에서 다시 절친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이기도. 오상욱은 절친 이종현 선수에게 함께 저녁식사를 제안하며 애칭을 부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상욱은 “시합 뛰고 처음으로 울었다”며 절친에게만 들려주는 도쿄 올림픽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주자이자 승부사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던 오상욱의 속마음은 어땠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상욱이 솔직 담백하게 고백하는 도쿄 올림픽 뒷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