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방의회 30년, 지방자치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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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27일 오후 1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방의회 30년, 지방자치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회 30년, 민선자치 26년을 맞아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는 군정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군의장의 환영사, 최문순 도지사, 곽도영 도의장, 원창묵 원주시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전한다.

1부 주제는 ‘지방의회 3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로 박기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정정화 교수의‘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성과와 과제’발표와 김건위 센터장의‘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횡성군의회 대응방안’발표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박노수 교수, 김용운 교수, 김찬우 교수, 박정호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2부는‘자치분권 2.0, 군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김주원 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이훈래 교수의 ‘횡성군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사회적 경제의 관계 형성 전략’발표에 이어 김덕준 선임연구위원의 ‘주민참여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리더의 역할’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은숙 의원, 백오인 의원, 김상원 팀장, 은종환 교수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실과소장 및 횡성군 직원을 비롯해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정책참여단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했으며 세미나 개최 전 행사장 방역 사전 조치를 완료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한 칸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한다.

장신상 군수는“지방자치 30년을 맞은 뜻깊은 해, 우리 군에서 학술세미나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가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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