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할 대농갱이는 일명 “그렁치”, “그렁쳉이”로 불리는 우리 토산어종이다.
현재는 자연환경 변화, 외래어종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듦에 따라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수산 자원회복을 위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로부터 무상 분양받아 방류한다.
전장 5~7㎝의 어린 대농갱이를 방류하면 2~3년 후에는 30㎝정도로 성장해 내수면의 자원회복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토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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