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1주년 장식…김이나와 남다른 ‘절친 케미’ 발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18:21:31
  • -
  • +
  • 인쇄
윤종신 “방송 안했으면 일방적 창작자에 그쳤을 것.사람에 대해 알게 돼”
▲ 출처: s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텝] 윤종신이 김이나와 남다른 절친 케미를 뽐냈다.

3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 1주년 특집에 특별 톡터뷰어로 출연한 윤종신이 김이나와 함께 인생의 의미와 음악 등 다양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톡이나 할까?' 1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편은 김이나의 절친이자 가수, MC, 창작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함께해 그 의미를 배가시켰다.

특별 톡터뷰어를 맡은 윤종신은 김이나에게 ‘톡이나 할까?’ 1주년 소감부터 친해진 사람, 방송생활, 바뀐 점 등 다양한 질문들은 던지며 대화를 이끌었고 그간 톡터뷰어로 살아온 김이나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자들이 하나씩 배우는 걸 주고 간다는 김이나에 윤종신 역시 “나도 모르게 방송이나 콘텐츠가 하는 사람에게도 뭘 남기는 게 있다”며 공감했고 창작자로서의 조언과 응원을 전하기로 했다.

윤종신은 "방송을 하면서 사람에 대해 알게 됐고 내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며 "방송을 안 했으면 일방적인 창작자에 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다시 곡 쓰는 게 재밌다"며 "다른 장르도 해보고 가사도 안 건드려본 감정에 대한 고찰을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진지한 음악 이야기 도중 깨알 오타로 큰 웃음을 안겨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배꼽 잡게 한 가운데, 방송 말미 김이나에게 옷과 함께 직접 찍은 필름 카메라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