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될 65명은 9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3주 동안 군청사와 양구군 산하시설, 공공시설, 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담당업무는 출입자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환경정비, 시설관리, 소독 등이다.
채용되는 인원은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되며 임금 외에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근무일에는 5천 원의 간식비도 지급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사업이 시작되는 13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할 수 있다.
양구군은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김창현 경제일자리과장은 “읍면사무소에 희망자가 신청하면 이중 신청과 참여자격의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며 “기본급 외에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등이 지급되므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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