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생명협동교육관 개관, 기념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7 16:33:36
  • -
  • +
  • 인쇄
사회적경제의 근간이 된 생명 사상과 협동조합 운동 활성화 기대
▲ 원주시 생명협동교육관 개관, 기념 포럼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 생명협동교육관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 행구동에 조성된 생명협동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교육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 카페 자이재, 공유주방 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시설이다.

사회적경제의 근간이 된 생명협동 사상을 확산하고 교육하고자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참여형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협동·인문 사회 강좌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치악산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 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식에 앞서 10일 오후 4시에는 생명협동교육관 개관을 기념한 ‘생명협동교육관 활성화 방안 포럼’이 복합문화공간 자이재에서 열린다.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살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오영근 전 호서대 교수의 ‘생명협동교육관 건축 소개’에 이어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와 무위당사람들 컨소시엄이 공동 주최하고 생명협동교육관이 주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생명협동교육관을 전국 최고의 생명협동 교육기관이자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협동조합 메카로서의 원주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