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연 부직포 생산 선두기업 보람C&H 유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0:03:26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충남 논산에서 생리대 등 생산 기업을 동해자유무역지역으로 이전 유치하고 8일 오후 3시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이근우 ㈜보람씨앤에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기업인 ㈜보람씨앤에치는 2015년 설립돼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며 성장해 온 강소기업으로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56억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또, 국내 유일의 특허기술인 마이크로캡슐 처리기술의 보유로 경제적 가치를 등급으로 분류하는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특히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보람씨엔에치는 미국 등으로부터 목화를 수입해 활용도가 다양한 천연 부직포를 생산할 계획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내에 209억원을 투자해 165여명의 직접 상시고용 창출과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도에는 일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매출액 53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기존 동해시 소재 마스크, 생리대, 패드 등 연관기업과의 분업화 등 상생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동종사업의 규모화, 직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번 투자를 통해 ㈜보람씨앤에치가 이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