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은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홍보와 계도, 취약업소 계도 및 집중단속, 하천 등 순찰 강화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이번 특별점검을 2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지역 중심의 감시·순찰 강화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수계 등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 전반적인 폐수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업장은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희종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 법규 미준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야간, 휴일 계절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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