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문성근-윤석화-배해선-백수장, 이것이 연기의 神들 클래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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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벨 연기로 20분 미드폼의 완급 조절 X 몰입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우수무당 가두심’ 문성근-윤석화-배해선-백수장, 이것이 연기의 神들 클래스
[뉴스스텝] 문성근, 윤석화, 배해선, 백수장이 ‘연기의 神’ 클래스를 자랑하며 고퀄리티 퇴마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에 힘을 더하고 있다.

20분 미드폼 장르에서 노련한 완급 조절은 물론 몰입도를 높여주는 씬 스틸러 면모를 자랑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소녀 무당과 귀신을 보게 되는 전교 1등 소년, 꼴찌만 노리는 악령의 존재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매회 20분에 걸맞은 빠른 전개,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퇴마 판타지라는 초현실적인 장르와 학교, 학생들의 성적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절묘하게 엮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을 ‘우수무당 가두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무장한 연기의 神 문성근, 윤석화, 배해선, 백수장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다.

이들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아이들을 위협하는 어른,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어른의 모습으로 분해 극에 현실감을 입힌다.

동시에 주요 장면 장면에서는 강렬한 연기로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극의 완급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연기의 신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는 것. 먼저 문성근은 송영고등학교 교장 경필 역을 맡아 악령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며 최종 빌런으로 극의 긴장감을 주고 있다.

두심과 우수가 위기 상황에 놓일 때마다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며 특유의 음흉한 눈빛을 빛내며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악령이 송영고 전교 꼴찌의 목숨을 뺏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 악령과 깊게 연계된 경필이 어떤 사건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수장은 두심과 우수의 담임 선생님인 사선생으로 활약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7회에서 두심과 우수의 활약에 희생양을 놓쳐 화가 난 악령에 빙의 되어 경필의 목숨을 위협하는 장면을 실제 귀신에 씐 것처럼 강렬하게 표현해 짧은 순간 시청자들을 확실하게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문성근과 백수장이 학생들을 위협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윤석화와 배해선은 두심과 주변 학생들을 보호하는 따뜻한 어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윤석화는 두심의 할머니인 묘심으로 분해, 두심의 수호천사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해 쉴 틈 없이 쪼여오는 퇴마물 ‘우수무당 가두심’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두심의 엄마이자 미녀 보살인 효심은 웃음과 감동, 때로는 위기감을 조성하는 진지한 연기로 완급조절에 앞장서고 있다.

효심은 두심을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진심으로 딸을 걱정하고 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일남을 꼭 안아주며 뭉클함을 선사하고 있다.

배해선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매력을 제대로 살려 극에 활력과 인간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베테랑 배우들의 묵직한 활약은 빠른 호흡의 미드폼 장르 ‘우수무당 가두심’과 기막힌 조화를 이루며 고퀄리티 퇴마 장르물을 완성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들의 노력과 미드폼 콘텐츠라는 새 장르의 컬래버는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윈윈’ 크로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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