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타파 코너 Y so serious 식사 때 잘 챙겨 주는 이성 동료, ‘호감이다 vs 착각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17:05:51
  • -
  • +
  • 인쇄
콩트의 神 신동엽, 옆 테이블 음식까지 점령하는 ‘식탐 끝판왕’ 콩트로 박장대소 유발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뉴스스텝]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박군이 상대방의 호감 여부를 묻는 한 사연자의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다.

오늘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Y so serious' 코너에서 4MC와 게스트 박군이 한 사연을 읽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즉석 콩트까지 펼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최강창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고민 타파 코너 ‘Y so serious'에서 한 남자 알바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식사 자리에서 항상 사연자를 잘 챙겨주는 여자 동료가 있는데, 사연자가 못 먹는 음식을 기억해 뒀다가 주문할 때 빼 달라고 말해 주는가 하면, 심지어 사연자가 남긴 음식까지 먹는다는 것. 사연 속 여자 동료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건지, 아니면 혼자만의 착각인지 헷갈리는 사연자를 위해 4MC와 박군은 각자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사연을 듣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던 박군이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싫어하는 음식을 기억했다가 나중에 빼 달라고 하는 건 무조건 그린라이트”며 ‘호감’에 한 표를 던졌다.

진행자인 이용진이 호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 묻자, 박군은 “다른 동료와 세 명이 함께 먹어 본다.

다른 사람에게도 잘해주는지 보면 안다”고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아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과 성시경은 즉석 콩트를 시작했다.

성시경이 먼저 “이 친구는 오이 빼 주시고 저 친구는 고수 빼 주시고요”며 오지랖 넘치는 ‘오지라퍼’ 캐릭터를 흉내 냈다.

신동엽은 더 나아가 사연자의 음식은 물론 옆 테이블의 음식까지 점령하는 ‘식탐 끝판왕’을 연기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이어 성시경은 실제로 자신이 그런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시경은 “옆 테이블에서 치킨을 두 조각만 먹고 갔다”며 “사장님께 양념치킨 시킬 테니까 옆 테이블에서 남긴 치킨을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그게 꿩 먹고 알 먹고죠”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연자의 찐 고민을 향한 4MC와 박군의 유쾌하고 명쾌한 해결책은 오늘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