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픽 평창’찾아가는 네 바퀴 라운드테이블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0: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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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유랑버스‘버스차장 어울이’ 진부재래시장 방문하다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난 13일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네바퀴 라운드테이블-문화공감유랑버스‘버스차장 어울이’가 장평터미널과 진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 :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진행하는 원탁회의 이는 지난 6월 15일 대화터미널과 평창올림픽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장평터미널에서 진부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차장 어울이’와 공연팀이 탑승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동네‘란 주제로 문화공감 인터뷰와 버스킹공연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평창군 관내 거리감으로 단절되었던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진부전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시장을 방문하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을 인터뷰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평창유랑인터뷰‘와’종점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버스차장 어울이’의 출연진으로는 MC 김보원이 ‘어울이’를 연기하고 MC 박경윤이 ‘울리미’를 연기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전달하며 재즈피아노 연주자 박미소와 밴드 비온디엠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일 평창군 문화예술재단 야외무대에서는 평창군 내 ‘다양한 울림 끌어내기’의 일환으로 주민대상 사업 보고회와 피칭대회가 진행되어 자발적인 문화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참여자 25인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네 바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번 대화~평창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 이번 장평~진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군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다 함께 어울리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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