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은 9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위해 착한 소비 등 지역상생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최근 KT가 온라인 시대 사회공헌을 위해 출시한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앱을 중심으로 지역상생 ESG 협의체인 광화문원팀과 함께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 사고팔고 등에 입점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우수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와 KT는 지난 8월 나눠정 앱을 통해 화천의 흑토마토 400세트와 한과 600세트 전량 판매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이어 KT사옥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강원도 우수 특산품 나눔 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나눔 장터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인제용대황태, 철원오대쌀 등 강원도 우수 농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KT 임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장터는 오프라인은 물론 나눠정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국민 기업인 KT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에 나선 것에 무척 감사한다”며 특판 행사에 참석한 KT 임직원을 상대로“올해 추석 선물은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강원 농특산물을 적극 추천하며 주위에도 많은 홍보를 당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