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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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및 중소가족농·고령농·여성농업인의 소득보장에 기여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16일 진부농협하나로마트 내 숍인숍 형태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6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기획생산출하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과 중소농·가족농·고령농·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4월 평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 6월에는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평창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과정으로써 올해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정식 출범해 내년부터는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2022년 국비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과 식생활교육문화 체험장, 농산물안전분석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농업인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획생산하고 군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마련과 올바른 식생활문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먹거리의 공공성과 기본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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