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주민참여 나무심기’ 참여·기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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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남대천보전과 제출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남대천 일대에 조성하는 ‘주민참여 나무심기’ 참여자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

주민참여정원은 주민, 민간기업, 지역단체 등 자발적인 수목기부와 나무심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행정’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함께하는 남대천 주민참여정원은 양양읍 연창리 203-4번지 일원과 남대천 샛강 일원에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참여 나무 심기’에 참여자와 수목기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나무심기 참여자와 기부자 접수가 완료되면 10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식재된 나무에는 참여자명, 날짜 등 기본정보가 기재된 나무이름표가 부착된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남대천보전과로 제출하거나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남대천 주민참여정원은 군민의 자발적인 수목기부와 참여로 남대천 일원 시설물 간 유휴공간을 녹화화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일 남대천보전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은 하천관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단체와 공동 네트워크 구성 등 협력 강화로 남대천 일대를 원형 숲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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