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에서는 9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명을 넘어서는 등 9월에만 1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검사자 수는 1,290명에 달한다.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원주시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무실동 원주역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일주일 동안 1,46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3명이 확진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96% 이상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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