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전시민 대상 클린-정류장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0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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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방역 월-목 주4일 오전 10시-오후 4시
▲ 강릉시청
[뉴스스텝] ‘코로나 19 극복 강릉시민대책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클린정류장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코로나19시민백신프로젝트 시즌Ⅱ사업과 관련해 클린 정류장은 가을철 관광객의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클린 정류장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추석 명절 후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및 복지시설에서 운용하는 차량들과 같이 방역에 취약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28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정1문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한 야외방역 형태로 운영한다.

방역활동은 방역장비와 소독용 수건으로 차량 내·외 문손잡이와 핸들 부분 등 이용자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점적으로 닦는 소독을 실시하며 강릉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 구성된 단체를 포함한 지역 시민단체 주축으로 요일별로 참여하며 매주 월-목까지 주4일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0월 대체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음. 방역을 마친 모든 차량에 대해서는“청정차량”스티커를 부착하며 대중교통이용 차량은 내부에 손 소독용 항균스티커를 함께 부착함으로써 차량 이용 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역활동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발적인 방역과 감염예방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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