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위한 격리 치료 시설로 현재 강원도에는 속초, 고성, 평창 세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속초 생활치료센터에 파견을 나간 유튜브 담당자의 2주간의 현장 근무 모습을 담았다.
속초 생활치료센터에는 의료진, 공무원, 경찰, 민간인 등 34명이 약 100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근무자들은 매일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대응, 식사 등 물품지원, 방역, 폐기물 처리, 내·외부 질서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상에는 비대면 문진, 외국인 입소자와의 소통, 각종 민원 해결 등 근무 중 일어난 이야기와 힘든 여건 속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여유를 찾는 근무자들의 뭉클한 모습이 담겼다.
도 대변인은 “이 영상을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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