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0월 한 달간 미등록 반려동물 집중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08:37:59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오는 10월을 미등록 반려동물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반려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과 함께 이달 말까지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등을 방지하고 반려동물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삼척시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포함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삼척해수욕장과 이사부사자공원, 장미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동물 에티켓 등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개 읍·면·동 가운데 동지역 4곳은 등록 의무지역으로 이곳에 주소지를 둔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는 반드시 ‘두타동물병원’, ‘삼척동물병원’ 혹은 ‘강아지와 고양이 애견용품점’에 방문해 등록해야 한다.

반려동물 미등록 시에는 100만원 이하, 소유자 변경등록 미신고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반려견의 유기·유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동지역 외의 반려견 소유자분들께서도 반려견을 등록하시길 권고 드린다”며 “반려견과 외출 시 인식표 부착, 안전조치 등 펫티켓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동부 초등학생의회 의장에 오아란 학생 선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2학기 동부초등학생의장단 선거(3차 정기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오아란(6학년) 학생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온라인 선거운동과 현장 연설을 통해 공약과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오아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학생의회 집행부를 구성했다.선거 후에는 치평초등학교 김경희

고성군-강원대학교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과 강원대학교는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월 26일 강원대학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풍부한 생태 해양 지원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목표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석호 및 해양 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연어자원관리(바이오 헬스케어), 육상 양식의 산업화를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연어를

포항교육지원청, 과학으로 한마음 되는 정주학교와 우리 마을

[뉴스스텝]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8회 포항과학사랑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적 탐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과학활동의 확장과 더불어 과학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