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매가 진행된 농기계는 지난 1차 경매에서 총 198대 중 101대를 매각하고 남은 잔여농기계로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총 97대로 공고일 이전 평창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등록증에 주 농업인으로 되어있는 자에 한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경매방식은 일반경매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됐으며 1인당 3대까지 입찰 및 낙찰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금액의 입찰이 발생할 경우 고령자 순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군의 불용 임대농기계 경매는 실질적인 수요자인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저렴한 가격에 농기계를 구입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불용농기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경매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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