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확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1 09:59:19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지적·자폐성 장애인 실종 및 가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사건·사고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GPS를 활용한 단말기 및 통신비를 지원해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가족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현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발달장애인 25명에게 위치추적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해 15명을 추가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되는 위치추적기는 GPS가 내장돼 있어 발달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장애인이 안심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곧바로 경고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가 필요한 대상자는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이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가출 및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